목감기 빨리 낫는법 7가지와 목감기 코로나 구분하는 방법을 총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환절기가 되니 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침과 저녁 온도가 차이가 나기 시작하면 몸에서 느끼는 온도가 달라 감기에도 걸리기 쉬워지게 되는데요, 이럴 때 몸을 따뜻하게 하지 않으면 목감기에 걸리기가 쉬운데다가 최근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목이 손상될 위험이 더 높아져 예방을 제대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감기 빨리 낫는법과 목감기 코로나 구분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목감기란?
흔히 목이 부었다, 즉 목감기’라고 표현하는 것은 인후염을 말합니다. 이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감염되어 인두와 후두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인후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고 해요.
만성은 반복적인 급성인후염, 지나친 흡연, 음주, 과로, 자극성 음식 섭취, 인후두 역류질환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는 반면 급성은 급격한 기온변화, 감기, 과로, 세균 감염 등이 주원인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목감기 코로나 구분
목감기 코로나 구분을 위한 가장 큰 기준은 ‘후각장애’인데요, 실제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후각장애를 호소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환자 85.6%가 후각 기능 장애가 생겼다고 해요.
또 목감기 코로나 구분하는 방법 두 번째는 증상순서입니다. 코로나의 경우 인후통이 근육통보다 먼저 나타나는 특징이 있으며 증상순서는 발열-기침-인후통-두통-근육통-구토-설사입니다. 반면 목감기는 기침이나 근육통이 가장 먼저 생기고 두통-인후통-발열-설사-구토 순서로 나타난다고 해요.
목감기는 인후통이 생기는 대표적 질환으로 인두·후두에 바이러스나 세균 등으로 인해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초기에는 인두 이물감과 건조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났다가 심해지면 음식을 삼키기 어려울 정도로 목이 아프다는 특징이 있어요.
또한 고열, 두통, 전신권태, 식욕부진, 입 냄새를 동반하기도 하는데요, 만약 후두까지 염증이 확산된되면 목소리가 쉬거나 귀 아래 부분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같은 증상은 피곤할 때 더욱 심해진다고 하구요, 목이 마르고 아픈 동시에 간질거리는 증상도 생길 수 있어요.
목감기 코로나 구분에 있어서 가장 큰 차이는 코로나19와 달리 목감기는 맛을 느끼고 냄새를 맡는 데 문제가 없다는 것이구요, 기침 증상이 약하거나 없고 목에 통증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전신 근육통, 두통, 오한, 숨 가쁨 등과 같은 증상도 드물어요.
사실 목감기 코로나 증상은 매우 유사해 초기에는 구별이 쉽지 않으므로,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항원검사나 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고 목감기 증상이 심하다면 증상 호전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목감기 빨리 낫는법
그렇다면 목감기 빨리 낫는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보통 목감기는 별다른 치료 없이도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목감기에 걸렸다면 휴식을 취하고 미지근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증상 호전에 큰 도움이 돼요.
하지만 침 삼키는 것도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거나 38도 이상의 고열이 3일 이상 지속 된다면 병원을 찾아 진통소염제, 항생제 등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요, 증상이 약하더라도 인후통 증세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신다.
목감기에 걸렸다면 따뜻한 물이나 차가 목의 건조함을 해소시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실내의 공기가 건조하면 목 점막 안에 상처가 생길 수도 있는데 상처 틈새로 세균이 침입할 경우 목감기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실내 공기가 건조하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아요.
2. 목을 따뜻하게 해준다.
목감기 빨리 낫는법은 목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있습니다. 목도리나 머플러를 착용하거나 따뜻한 것을 갖다대고 목을 따뜻하게 해주는 방법인데요, 이때 목 뒤쪽에 튀어나온 부분에 가까이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온찜질도 좋고 이렇게 따뜻하게 해주면 몸이 편안해지면서 목감기가 빨리 낫는다고 해요.
3. 햇볕을 쬔다
목감기에 걸린 후 컨디션을 빨리 회복하려면 햇볕을 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햇볕을 쬐면 비타민 D가 생성 되는데 이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향상 시켜주기 때문이예요. 특히 비타민 D는 정서적인 문제에서부터 근육과 신경, 뼈 등 신체 전반적인 부분에 다 관여하는 중요한 물질이기 때문에 비타민 D가 결핍 되면 우울증이나 골다공증은 물론이고 각종 암, 면역 관련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소금물로 가글 한다
목감기 증상이 심하면 목과 목젖이 부어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전신이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 이때 음수량을 늘려주면 호흡기 점막이 촉촉해져 이물질이 밖에서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고 해요. 따라서 소금물로 가글을 해주는 것도 목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하구요, 소금이 살균 및 소독 작용도 한다고 해요. 다만 너무 차가운 물로 하면 오히려 목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과 소금을 섞어서 아침 저녁으로 가글을 가볍게 해주면 목감기 빨리 낫는 법에 도움이 됩니다.
5. 아연과 비타민 C를 먹는다
목감기 빨리 낫는 법 중 음식에는 아연과 비타민 C를 들 수 있습니다. 아연은 기침이나 목이 따끔거리는 등 목감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는데 주로 굴, 고기류, 해조류, 대두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최고의 비타민이기 때문에 하루에 500에서 1000밀리그램의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제철과일이나 채소에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6. 연근이나 우엉을 먹는다.
목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비타민, 철, 칼륨, 타닌 등을 들 수 있어요. 이들 성분이 많이 들은 음식이 연근입니다. 따라서 연근을 갈아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구요, 우엉은 연근과 달리 열을 내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7. 실내 습도를 50%로 유지한다
실내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면 목감기가 좀 더 빨리 낫는다고 해요. 호흡기를 건조하지 않고 촉촉하게 유지해주면 호흡기 면역력이 올라가기 때문인데요, 특히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고 난방을 하는 겨울철에는 습도를 잘 유지해야 감기에 걸려도 빨리 회복할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목감기 빨리 낫는 법 7가지와 목감기 코로나 구분 방법 정리해 봤습니다. 겨울철 목감기는 완벽하게 예방할 수 없고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건강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미 목감기에 걸렸다면 균형 있는 영양 섭취, 충분한 휴식과 수면, 그리고 적정한 습도와 체온 유지 등으로 빨리 회복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보통 감기 바이러스는 손으로 옮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손씻기를 습관화 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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