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장 후보 면접 중계 시간 채널 임기 임명권 연봉

MBC 사장 후보 면접 중계 시간 채널 임기 임명권 연봉 등을 총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MBC 차기 사장 후보가 안형준 MBC 기획조정본부 메가 MBC 추진단 부장과 허태정 MBC 시사교양본부 콘텐츠협력센터 소속 국장으로 압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MBC 사장 후보 면접 중계 시간 채널 임기 임명권 연봉

 

지난 18일 시민평가단 회의에서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안 후보와 허 후보, 박성제 현 MBC 사장이 참석해 MBC 재건 청사진 등을 담은 정책을 발표한데 이어 숙의 토론과 질의응답을 거쳐 156명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 투표를 진행해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MBC 사장 후보 면접 중계 시간 채널 임기 임명권 연봉 등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BC 사장 후보 면접 중계 시간 채널

 

MBC 사장 후보 면접 중계 시간 채널 임기 임명권 연봉

 

방문진 이사회는 21일 최종 면접 평가를 통해 MBC 사장 내정자를 선임하게 되는데 최종 면접은 iMBC 홈페이지 및 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MBC 사장 후보 면접 중계

 

 

MBC 유튜브 채널

 

 

최종 면접이 있은 후 신임 사장은 오는 23일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됩니다.

 

MBC 사장 후보

 

 

안형준 MBC 기획조정본부 메가 MBC 추진단 부장

 

안 후보는 1994년 YTN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뒤 2001년 MBC에 경력 기자로 입사했습니다. 안 후보는 정권 교체 때마다 대립과 갈등이 심하고, 징계와 유배가 반복된다며 저널리즘 원칙을 보도 책임자가 지켜 내지 못한 결과라고 꼬집었는데요, 뉴스 공정성 확보를 위해 팩트체크119팀, 공정성 평가위원회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허태정 MBC 시사교양본부 콘텐츠협력센터 소속 국장

 

허 후보는 1991년 MBC PD로 입사해 ‘북극의 눈물’(2008)을 연출하고 2010년 시사교양국 CP를 맡은 바 있습니다. MBC 뉴스가 민주당 편향적이라는 건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한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바이든 날리면 보도를 언급하면서 팩트체크를 세 번 네 번 하고 확실할 때만 보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일할 수 있는 분위기와 공정한 평가를 약속했습니다.

 

현재 MBC 사장인 박성제 사장은 연임에 실패하였고, 지난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결과에 승복하며 제도를 탓하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온갖 가짜뉴스로 명예를 훼손한 몇 의원의 작전이 성공한듯하다며 국회의원이 반복적, 지속해서 허위 비방을 해도 면책특권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MBC 사장 임기

 

 

MBC 사장 임기는 3년으로, 현재 MBC 사장인 박성제 사장은 2020년 3월 취임하여 임기가 올해 2월까지입니다.

 

MBC 사장 임명권

 

 

수신료로 운영되는 KBS와는 달리 MBC는 광고수익으로 운영되는 회사이지만 법적으로는 공영방송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주식의 70%를 소유한 최대 주주가 국영 공익재단인 방문진,(방송문화진흥회)이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서는 준공영방송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따라서 예전에는 방송문화진흥회가 MBC를 관리 감독하고, MBC 사장의 임명권과 동시에 해임권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현재 MBC 사장은 방문진 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추천된 후보가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임명됩니다. MBC는 사장 선임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제22대 최승호 사장(2017.12.~2020.2.) 선임 과정에 시민참여 방식을 도입하기 시작했는데요, 제23대 박성제 사장(2020.2.25. 취임) 선임 과정에서는 시민평가단 100명의 직접 참여 방식 도입을 기획하기도 했습니다.

 

 

MBC 사장 연봉

 

MBC 사장 후보 면접 중계 시간 채널 임기 임명권 연봉

 

MBC는 임금 관련 사항이 공개될 경우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는 중요한 영업비밀이며 개인의 사생활의 비밀 또는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는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밝히기를 꺼려왔는데요, 지난 2020년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방송문화진흥회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5~2020년 MBC 사장의 기본연봉은 2억 8345만 6000원, 부사장과 감사는 2억 2511만 5000원, 이사는 1억 8633만 7000원이었다고 합니다.

 

MBC 사장의 기본연봉은 6년째 2억 8300여만원으로 과거 10년 사이엔 12.3%가량 올랐다고 하는데요, 당시 기준으로 6년 간은 동결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본연봉을 12월로 단순 나누면 MBC 사장은 월평균 2362만 1333원을 받았던 것으로 알 수 있구요, 부사장과 감사는 1875만 5958원, 이사는 1552만 8083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당시 자료에 따르면 MBC 사장의 경우 2010년 연봉이 2억 5251만 5000원이었다가 10년 새 3014만 1000원이 오른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지금까지 MBC 사장 후보 면접 중계 시간 채널 임기 임명권 연봉 등을 정리했습니다. MBC 소수노조인 제3노조는 박성제 사장이 탈락한 것은 불행 중 다행이지만, 다른 두 후보 역시 2017년 파업 불참 기자들을 탄압한 인물이라며 피해 조합원이 있는지 전면적인 실태 파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정책발표 과정에서 현재 MBC 사장 후보인 안 부장과 허 국장이 박 사장의 친민주당 성향 방송을 신랄하게 비판했다고 합니다. 오는 21일 후보자 2명에 대한 면접평가를 통해 신임 MBC 사장 내정자를 선임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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