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마스크 해제가 발표되었습니다. 오늘 20일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한 조정안을 발표했는데요, 의무가 권고로 조정되었고, 1월 30일부터 풀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공식 확인된 지 만 3년이 되는 날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정부가 실내 마스크 해제를 드디어 공식 발표했네요. 실내 마스크 해제 발표 소식을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실내 마스크 해제 의무에서 권고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조정되었습니다. 시기는 1월 30일부터입니다.
정부가 이렇게 결단을 내린 이유는 현재 유행 수준에서는 당장 마스크 의무를 없애도 큰 문제가 없다는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의 권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는 마스크 의무 해제를 원한다는 응답이 75%에 이를 정도로 해제 여론도 상당했다고 합니다.
실내 마스크 해제 시행 배경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민 1666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 4명 중 3명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응답자의 53.4%는 시설에 따른 단계별 해제를 원했으며 21.4%는 전면 해제를 희망했다고 하는데요, 반면에 현행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하자는 의견은 24.8%가 나왔습니다.
실내 마스크 역사
실내 마스크 의무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약 27개월간 유지되어 왔습니다. 당시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기 시작하면서 시행되기 시작한 것인데요, 그로부터 2년 2개월 만에 실내 마스크 해제가 전면 실시됩니다.
2022년 9월 부터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었습니다. 하지만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졌고 작년 12월 결정한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조정지표 4가지 중 '환자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의 3가지가 충족되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실내 마스크 해제 논의가 시작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대외 위험요인도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되었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설명입니다.
실내 마스크 해제 1월 30일 부터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당분간 감염병 등급과 확진자 7일 격리조치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실내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되는 것이긴 하지만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과 병원·약국,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이들의 경우 향후 감염 추이에 따라 권고 전환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며 작년의 경우 설 연휴를 거치면서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크게 증가한 바 있기 때문에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가 더해지면 일시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시기를 설 연휴 이후로 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실내 마스크 해제 발표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실내 마스크는 1월 30일부터 벗어도 되는 것이니 설 연휴 동안에는 코로나 확진자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큰 만큼 아직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 취약시설,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되는 것이니 헷갈리지 마시고 권고 사항을 잘 지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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