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2 후기 줄거리 결말을 소개합니다. 범죄도시는 지난 2017년 10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이후 68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화제의 영화 ‘범죄도시’의 속편으로 강력반 형사들이 폭력 조직을 소탕하는 범죄 액션 영화입니다.
2020년에 제작을 마쳤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봉이 늦춰져 5년 만에 범죄도시 2가 공개 되었는데요, 속편에 대한 우려나 징크스를 잠재우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초의 천만 영화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는 저력을 발휘한 작품이예요. 유머와 액션을 넘나드는 마동석만의 독보적인 세계는 그대로 간직한 채 해외로 옮겨 분위기를 환기하고, 무엇보다 범죄도시 2에서 악역을 맡은 손석구의 인기까지 더해져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범죄도시 2 후기 줄거리 결말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범죄도시 2 기본정보
▶ 장르 : 범죄, 액션, 블랙 코미디, 스릴러, 느와르, 형사
▶ 감독 : 이상용
▶ 각본 : 김민성
▶ 주연 :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
▶ 개봉일 : 대한민국 국기 2022년 5월 18일
▶ 상영 시간 : 106분 (1시간 45분 55초)
▶ 제작비 : 130억 원
▶ 월드 박스오피스 : $101,154,047
▶ 북미 박스오피스 : $812,859
▶ 대한민국 총 관객수 : 12,693,415명 (최종)
▶ Disney+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범죄도시 2 줄거리
금천서 강력반은 가리봉동 소탕 작전 후 4년 뒤인 2008년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아 오라는 임무를 받게 됩니다. 마석도와 전일만이 곧바로 베트남으로 이동하고 용의자 유종훈에게 수상함을 느껴 추궁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그를 통해 관광객을 납치하고 살해하는 범죄를 자행하고 있었던 강해상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그 시각 강해상은 최용기라는 돈 많은 회장 최춘백의 아들을 살해하고 돈을 갈취하던 중이었고 최춘백은 아들의 복수를 위해 살인청부업자를 베트남에 보낸 상황이었습니다. 마석도 일행이 강해상의 위치를 알고 찾아갔을 때 이미 강해상은 최춘백이 보낸 살인청부업자들을 싸움으로 모두 제압해 놓은 상황이었습니다.
뒤늦게 도착한 마석도 일행은 강해상을 놓치게 되고 강해상은 자신이 갈취했던 돈을 최춘백이 가져갔음을 알고 한국으로 들어옵니다.
마석도 일행도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 그를 추적하지만 강해상은 이미 최춘백을 납치해 돈을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강해상은 그를 도울 조력자로 쌍둥이인 장기철, 장순철까지 합류 시켰습니다. 하지만 마석도 일행은 강해상의 위치를 찾아내고 최춘백도 구하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동료 형사인 오동균이 강해상의 공격으로 칼을 맞게 되었습니다. 마석도는 쌍둥이들꺼자 제압하고 돈을 가지고 도주하려는 강해상을 추격하기 시작합니다.
범죄도시 2 결말
강해상은 탈출을 위해 항구로 향했으나 그곳은 이미 경찰들이 봉쇄하고 있던 상황. 하는 수 없이 버스를 탄 강해상을 마석도가 발견하고 드디어 대면한 둘은 결투를 벌이게 됩니다.
그러나 너무나도 강한 마석도에 의해 강해상은 제압당하고, 상황을 모두 정리한 마석도가 걸어 나온 뒤 다시 모인 금천서 강력반이 포장마차에서 회식을 하면서 영화가 끝납니다.
범죄도시 2 후기
범죄도시 2는 일단 기존에 '범죄도시'를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더 재미있는데? 하고 느끼실 수 있을만한 작품입니다. 범죄도시 1편에서 가리봉동 소탕작전을 성공적으로 끝낸 4년 뒤,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으로 무대를 옮겨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하는 미션을 그리고 있는데요.
범죄도시가 다른 액션 영화와 차별화되는 점 하나는 사실에 기초한 픽션이라는 것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범죄도시 1편은 ‘2004년 금천경찰서 조선족 조폭 소탕 작전’을, 범죄도시 2는 동남아에서 일어난 한국인 관광객 실종 사건들을 모티프로 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영화 범죄도시에서 중심 인물이라고 볼 수 있는 형사 마석도는 뭐니뭐니해도 영화의 매력을 두배로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란한 특수효과가 필요 없는 핵주먹으로 나쁜 놈이 눈에 들어오면 직접 손으로 빨리 잡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또한 영화의 시원시원한 맛을 배로 느끼게 합니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마석도가 뒷모습으로 처음 등장하면서 범죄 현장으로 성큼 걸어 들어가는 모습에서는 듬직한 기운마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범인에게 농담 같은 대사를 던지는 여유나 오로지 힘, 맨몸과 무시무시한 주먹으로 범죄자들을 제압하는 액션은 범죄도시 2 영화만의 쾌감과 카타르시스를 느끼게끔 해줍니다.
1편에서 윤계상이 연기한 ‘장첸’이 손꼽히는 악역에 들 정도로 강렬함을 남긴터라 범죄도시 2의 새로운 빌런 손석구에 대한 걱정도 많았는데요, 오히려 뛰어난 연기로 장첸보다 더 악랄한 인물을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장첸은 그래도 부하는 챙기는 인물이었는데 강해상은 오직 자기밖에 모르고 돈만 좇는 냉혈한에 가깝게 나옵니다. 그런 강해상의 살벌한 기운과 분노의 눈빛을 자신만의 연기와 대사톤으로 악역마저 매력적으로 보일 만큼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는 생각이 듭니다.
범죄도시 2는 이처럼 주인공과 악역이 균형을 맞춰 긴장을 유발하기에 관객이 보기에도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고 재미가 느껴집니다. 줄거리 또한 베트남에서 한국을 오가는 장면 전환이 크게 개연성이 떨어지지 않아 빈틈이 없고, 영화 중후반부에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도로에서 펼치는 액션신 또한 늘어지지 않고 지루할 틈 없이 전개되어 마지막까지 순식간에 몰입하며 볼 수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한국 형사 영화 시리즈가 1990년대에 ‘투캅스’, 2000년대에 ‘공공의 적’ 시리즈 였다면 2010년대부턴 ‘범죄도시’가 그 명맥을 잇는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범죄도시 2는 기획 단계부터 8편까지 염두에 두고 작년 6월부터 이미 3편 촬영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따라서 범죄도시 2는 1편의 내용을 알고 보는 것도 비교하는 재미가 있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리즈 물이니 만큼 범죄도시 1편 캐릭터가 다수 등장하고, 마형사와 강력반의 전사를 이해해야 ‘진실의 방’ 같은 장면에서 웃을 수도 있으니까요.
범죄도시 2는 전편과는 달리 15세 관람가임에도 폭력 수위는 전편 못지않게 높은 편이니 참고하시기 바라구요, 시간 여유가 된다면 범죄도시 1편부터 쭉 몰아서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범죄도시 3편의 개봉을 기대하며 범죄도시 2 후기 줄거리 결말에 대한 소개를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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